[현장연결] 정부 "IAEA 보고서 결과 존중…韓자체 심층분석은 진행 중"
국무조정실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일일브리핑을 진행 중입니다.
어제 발표된 IAEA 최종보고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기자]
오염수 정화장치인 알프스의 성능 시험이 빠져 있다 이런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염수의 안전성 성능에 대한 뭐 이런 검증이 안 돼 있다 이런 지적인데요. 정부는 이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우선 첫 번째 보고서에 대한 게 정부 입장 부분인데요.
지금 어제 일본 측에서 기자회견이 있었고 또 여러 보도를 통해서 지금 내용들에 대해서 충분히 아마 설명이 된 걸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고요.
당에서도 또 말씀을 드린 걸로 알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IAEA가 국제적으로 합의된 권위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서 내린 거에 대해선 존중한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은 그전부터 말씀을 드려왔었고 이번에도 같은 것이고요.
내용과 연관 지어서 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느냐 또 그 내용을 동의하냐 이 부분은 지금 아시다시피 저희는 다른 나라와 달리 퀸즈를 중심으로 우리 자체적인 작업이 2년째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그 작업이 지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 막바지 단계에 있고 그걸 최종 발표를 드릴 때 IAEA의 보고서에 대한 심층 부탁한 내용도 같이 설명을 드릴 거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두 번째 말씀하신 알프스 성능 관련해서 이번에 검증이 되지 않지 않느냐 이런 지적이 있으신데 우선 기본적인 사항은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원안위하고 퀸즈 중심으로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결과를 말씀드릴 때 더 상세하게 설명을 드릴 겁니다.
다만 이제 그와 별론으로 그 일전에 저희가 계속 정부에서 설명을 드릴 때 알프스는 저희 분석단에서도 검증단에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미 IAEA 차원에서는 그전에 한참 전에 알프스에 대한 여러 검증이 이미 이루어진 바가 있습니다.
그것도 한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보다 정확한 것은 저희가 조만간 저희 검토 결과가 발표를 드릴 때 같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두 가지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박 차장께서도 아마 언급을 하셨는데 이제 IAEA 결과 보고서도 있고요. 제1원전에 IAEA 사무소가 이제 현장에 설치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이제 이번에 모니터링 TF 때처럼 우리 전문가가 사무소에 참여해서 상주할 계획이 있으신지 먼저 하나 여쭙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제 환경영향평가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일단 지금 현재 일본이 방류하겠다고 하는 그 오염수보다 잘 아시겠지만 사실상 사고 당시에 방류됐던 오염수가 더 큰 문제일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일본이 이번 방류를 통해서 경제적인 이득을 많이 취한 만큼이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 현재 샘플을 뭐 우럭 같은 큰 물고기만 하는데 플랑크톤 같은 좀 더 세밀한 샘플 채취를 통해서 전반적인 생태계의 영향 같은 걸 좀 더 봐야 된다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혹시 우리 정부가 앞으로 일본 정부에게 이런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요청하거나 할 계획이 있으신지도 여쭙겠습니다.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우선 그 사무소 설치 관련해서는 일단 설치한다는 원칙까지는 발표가 됐고요.
다만 구체적인 운영이나 어떤 형태로 각국 정부가 참여하는지 이 부분은 지금 아직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당연히 저희들이 원칙론적으로는 여러 번 말씀드렸던 것이 당연히 IAEA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도록 저희가 계속 요청을 해왔었고요.
그 과정에 지금까지도 저희가 참여를 했습니다마는 앞으로도 어떤 형태가 되든지 간에 계속 참여를 한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계속 강조를 해왔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구체적으로 뭐 사무소에 가는 거냐고 방식이나 요것들은 지금 계속 추가 협의를 좀 해나가야 되는 것이고요. 좀 정리되는 대로 또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지금 영향평가 관련해서 아마 지금 질문하시는 포인트가 좀 둘로 섞여 있는 것 같은데요.
과거 노출된 부분이 좀 있으니 뭐 큰 어종 이외도 추가적으로 좀 확대해서 환경영향평가 내실을 기하는 게 필요하지 않느냐 또 그거에 대해서 정부에서 좀 대응을 해야 되지 않느냐 이 말씀이시잖아요.
우선 지금 그전에도 한번 야당에서도 지적이 있으셔서 저희가 말씀드린 것 같은데 우선은 정부가 지금 현재 상태의 안전성 검토에 대한 지금 작업을 마무리하는 작업이 진행 중에 있고 뭐 조만간 마무리되면 설명을 드릴 거고.
그 이후 이제 일본하고 방류 이후에도 어떤 식으로 이 안전성이 담보가 될지 이런 걸 포함한 여러 가지 형태에 대해서 양자 간에 어떤 협력을 할지 이걸 계속해서 지금 외교부를 중심으로 대화를 하고 있고 추후도 계속 해나갈 거기 때문에 뭐 그런 것도 포함해서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기 때문에 확정되면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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